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 4:2) 

세상에 있는 종교든지 무신론자든지 대상은 틀리지만 기도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이 세상이나 다른 종교에서 하는 기도는 잘 알지만 기독교의 하나님에게 하는 기도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남의 떡이 더 좋아보여서 라기 보다는 기독교에서는 너무 강조를 많이 해서 쉽고 편한 길로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의 마음의 투사일 것입니다. 어떤 기도든지 확실히 내가 못 이루고 이룰 것을 받게 되는 통로라는 것이 확실합니다. 

실제로 기도의 결과로 내가 하지 못하든지 못할 것들을 받기도 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누가 구복신앙이라고 비판하여도 성도들이 내 마음의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고 받기를 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기도중 하나입니다. 아무리 기도가 구복신앙의 대명사가 되었다고 비판하여도 여전히 예수님은 하나님께 간구하라고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말씀하시면서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것도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고 약속하였기에 더합니다. 

어렸을 때는 누가 좋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 달라고 합니다. 

어른이 되면 가질 수 없는 것과 가질 수 있는 것을 구분할 수 있는 것처럼 기도도 믿음의 성숙도에 있어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은 기도는 구하여 받는 것 이외에 다른 것들이 있습니다. 

기도는 구하여 받는 것에 머무리지 않고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세계 끝까지 다다릅니다. 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미래까지 영원히 올라갑니다. 

또한 기도하는 시간은 내가 하나님에게 들어가고 하나님은 내 안에 들어오시는 시간입니다. 

그럴 때 기도의 최고봉에 도달하며, 기도하는 장소가 제한적인 장소가 아니라 그곳이 성전이 되며 기도하는 내 몸이 성전이 됩니다. 내 몸이 그냥 육체가 아니고 하나님이 담겨있는 육체구나! 구해서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을 알고 깨닫게 되어 내가 깨어 있는 상태를 스스로 아는 것입니다. 내가 눈을 뜨고 보니‘깨어 있는 것을 아니까 아! 감사하구나, 

기도를 항상 힘써야 함이 당연하구나!’를 알고‘정말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시려고 하는 것이 많구나’를 알게 됩니다. 

감사함으로 기도하면 깨어 있게 된다 함을 깨닫게 됩니다. 

깨어 있으니 내 안에서 무엇이 일어나는 가를 알아차리며 내 주변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내 생각을 알고 내가 느끼는 감정을 알고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서 행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알게됩니다. 기도하는 시간이 하나님이 나에게 알려주시는 시간이며, 하나님의 의식이 들어오는 시간입니다. 나의 의식은 사라지고 하나님의 영이 들어와서 내 몸안을 성전으로 삼으십니다. 평안이 있으며 두려움이 없으며 그 어느 것도 방해할 수 없습니다. 마음을 부드럽게 하며, 온유케 합니다, 이 마음 밭은 아무 사람이 지나다니는 밭이 아니고, 돌밭도 아니고, 가시덤불이 있는 밭이 아니고, 오직 30, 60, 100배 결실을 맺는 옥토 밭이 됩니다. 

자기의 꿈은 사라지고, 목표, 의지가 사라지고 하나님이 개입하여서 삶을 살게 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인생을 운전하십니다. 운전할 때 사람은 졸기도 하며 위반도 하고 위험한 운전을 하지만 하나님은 가장 좋은 길을 아시며 졸지도 않으시고 편안하게 운전을 하십니다. 천천히 가는 것 같은데 나중에 보니 자기 생각보다 더 많이 온 것을 알고 감사합니다. 나의 수는 기껏해야, 뛰어나야 몇 가지인데 하나님의 수는 길의 수보다 더 많고 하늘의 구름조각보다 더 많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기도는 구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하여 감사하기까지 이르고 감사함이 깨어남으로 변하는 길인 것을 알게 됩니다. 기도하면 다음과 같은 상태에 들어가게 됩니다. 1. 사람은 말을 하면 하나님이 듣고, 2. 사람이 말을 안 해도 하나님이 듣고 3. 사람은 말 안 해도 하나님은 말하고 4. 사람도 하나님도 말하지 않고 듣지도 않았는데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는 천지창조의 순간을 만들어 냅니다.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을 기도 중에 만나니 평안과 은혜와 감사가 생기게 됩니다. 

그때 나는 하나님에게로부터 온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감사를 드리는 상태에 있게 됩니다.​